노랗고 빨갛게 익어가는 종자들.
이 녀석들을 모두 따 모은다.
과육을 벗겨내 개갑장으로 넣거나.
그냥 땅에 묻거나.....
올해도 종자량이 얼마되지 않는다.
산에서 자라는 삼은 씨앗을 아래 사진처럼 달게하려면
약 7년이상 토질 좋은 데서 자란 녀석만 가능하다.
즉 영양분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.
밭에서 자라는 인삼처럼 많은 씨앗을 달지 못한다.
따라서 인삼씨앗을 걷어 개갑해 무농약상태로 검사한 뒤 산에 뿌리는 것이다.
올해는 이 씨앗을 개갑장에 넣었다.
이케 보면 많은거 같은데.
과육 벗겨내면 부피가 1/2로 줄어든다.
무농약 건강한 씨앗임은 틀림이 없지만......